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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백예린, 하성운이 부른 '엄친아' OST에 "표절 불쾌해"...소속사, 즉각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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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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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이 가창한 '엄마친구아들' OST를 두고 백예린이 직접 표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선 긋기에 나섰다.

4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같은 날 불거진 tvN '엄마친구아들' OST 표절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What are we'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당 곡이 백예린의 노래 '0310'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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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예린은 4일 SNS를 통해 하성운이 가창한 tvN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표절에 불쾌하다는 입장과 함께 "내 곡이 마음에 들면 먼저 내게 문의해라"라는 글을 남겼다.

점차 논란이 확산하자,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면서도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OST 제작사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무관하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 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 4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사진=MHN스포츠 DB, 백예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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