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민당이 공개한 새 캐치프레이즈.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새 얼굴로 내세우며 '일본을 지킨다. 성장을 힘으로'라는 문구가 써 있다. 자민당 제공 |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은 4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당 총재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일본을 지킨다, 성장을 힘으로'라는 문구를 채택했다.
'룰'과 '일본' 등 5가지를 실현하고, 전임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추진했던 성장 전략을 착실히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히라이 타쿠야 홍보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민당은 반드시 바뀔 것이고, 일본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 성장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일본 국민에게 널리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는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소신 표명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는 새 내각의 당면 과제와 기본 인식을 밝히고 국정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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