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첫째 170일 만에 둘째 임신 소식 '겹경사' "소송도 끝"

슬리피 아내 둘째 임신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슬리피가 득녀 6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슬리피는 3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슬리피는 태어난 지 170일(녹화일 기준)됐다는 딸을 공개했다.

행복해 보이는 슬리피에게 이지혜는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슬리피는 "아내와 3~4년 연애를 했다"며 "아내는 저의 소송, 생활고 이런 것을 다 봤다. 전 소속사와 소송이 최근 끝났다. 제가 힘들 때 와이프의 어떤 강인함을 봤다. 일 안 해도 된다면서 자기가 일하면 된다고 했을 ‹š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사도 전했다. 슬리피는 "둘째를 공개해야 하는데, 와이프가 여기서 공개하라고 했다"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가 특히 놀라자 슬리피는 "시험관, 시험관"이라며 시험관 수술을 통해 둘째를 가졌음을 전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3년여간 교제한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