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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모터스포츠 인제 내구 11월 2∼3일 최종전…4일부터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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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내구' 최종전

연합뉴스

'인제 내구' 경주 장면
[인제스피디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가 최종전을 앞두고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인제스피디움은 "11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메인 경기인 '인제 내구' 최종전 참가 접수를 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스피드 축제'로 자동차 내구 및 스프린트 레이스, 모터바이크 레이스, 드리프트 대회 등 특색 있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인제 내구'는 정해진 시간 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경기다.

이번 시즌 최종 라운드는 2시간 동안 경주차마다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출전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국내 C레이스 드라이버 이상의 라이선스와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해야 한다.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이수하면 11월 2일 오전 실기 주행 이후 발급받을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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