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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3연패를 당하고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에 서지 못했다. 100승(62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승률 2위에 올랐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쓸쓸한 가을을 보내야 했다.
당시 다저스는 투타 모두 부진했다. 특히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진이 뼈아팠다. 클레이튼 커쇼와 랜스 린, 바비 밀러 등이 등판했지만, 이들이 모두 소화한 이닝은 4⅔이닝에 불과했다. 그리고 13점을 애리조나에 헌납했다. 다저스가 자랑하는 MVP 듀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의 방망이도 침묵했다. 다저스는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올해도 다저스의 선발진에는 구멍이 숭숭 나 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믿을 건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한 타선뿐이다. 올 시즌 다저스는 오타니-베츠-프리먼으로 이어지는 MVP 트리오가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고, 정규시즌을 98승 64패 승률 0.605로 마쳤다. 다저스는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불안요소를 지우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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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024년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저스는 비슷한 문제를 격지 않을 것인가?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다저스 마운드에 새로운 이름이 있지만, 많은 우려 사항을 안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는 건 사실이다”며 다저스의 빈약한 마운드 문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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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경험이 풍부한 투수를 기용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개빈 스톤과 글래스나오는 등판이 불가능하고, 커쇼 역시 10월 말이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 토니 곤솔린도 있지만, 당장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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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024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격돌한다. 올해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상대전적에서 5승 8패로 열세였다. 2년전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1승 3패로 무릎을 꿇었다. 과연 올해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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