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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한가인, ‘상위 1% 영재子’ 차에서 끼니 해결하며 영어까지…모전여전 열정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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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14시간 넘게 육아에 몰입하는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육아를 시작해 오후 9시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과 아들을 직접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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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14시간 넘게 육아에 몰입하는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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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가인의 첫째 딸 제이(9)는 상위 1% 영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비인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가인은 영상에서 “딸이 참여하고 발표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며 자녀의 적극적인 성향을 언급했다. 하지만 딸이 지나치게 말이 많은 것이 기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한가인은 딸이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비인가 국제학교로 전학시켰다고 밝혔다.

한가인의 하루는 오전 7시 30분,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는 둘째 아들 제우(6)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나서 오전 11시에 학부모 브런치 모임을 갖는 등 육아와 사교 활동을 병행했다. 이후 오후 2시에 아들을 유치원에서 다시 데려오며 바쁜 하루를 이어갔다.

또한 한가인은 오후 4시, 하교한 첫째 딸을 수학학원에 보내기 전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그는 학원 수업 전 시간이 부족해 차 안에서 딸과 함께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며 딸의 바쁜 스케줄을 지원했다. 학원이 끝난 오후 9시에야 딸과 함께 집에 도착해 긴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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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육아를 시작해 오후 9시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담았다.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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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한가인은 “14시간 40분 만에 육아 퇴근한다”라며 피곤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이제는 익숙하다”며 PD들이 놀랐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제작진 역시 ‘전 국민이 놀랄겁니다’라는 자막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는 남편 연정훈이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점도 언급됐다. 한가인은 “평소에는 남편과 번갈아 가며 아이들을 돌본다”고 밝혀, 육아를 분담하며 서로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2005년에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이 상위 1% 영재로 주목받은 데 이어 둘째 아들 역시 영재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두 아이의 교육 방식과 일상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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