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방출’ 안유성, ‘통편집’ 남정석…‘흑백요리사’ 눈물의 비하인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탈락 출연자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월드

사진=남정석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일 안유성 명장은 자신의 SNS에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나와 엄마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수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유성은 지난 1일 공개된 흑백 혼합 팀전 결과 논란이 된 ‘방출’ 룰 때문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만큼 그의 소감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회차에서 탈락한 남정석 셰프는 자신의 SNS에 “흑백요리사 5화 9번 대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1라운드 비건사시미로 올라온 셀럽의 셰프(임희원셰프) 매칭이 되었고, 대결 주제는 도화새우였어요”라며 “고민하다가 ‘도화새우 캬라멜레’ 그리고 직접 재배한 토스카나 케일을 곁들인!”이라고 당시 자신이 선보였던 메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 컬러로 진짜 연습 많이 했어요. 그런데 경연 당일 듣게된 블라인드 심사라니?!!!”라며 갑작스러운 심사 방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대반전! 심지어 방송에서 통편집 됐구요. 경연장에 제가 쓰는 k-파스타머신도 무겁게 갖고 가서 현장에서 반죽 후 면을 제면하고 캬라멜레 만드는 장면을 기대했지만 통.편.집!”이라고 적어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10회에서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 고배를 마신 흑셰프들과 백셰프들이 편의점 재료로 대결을 벌이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앞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 팀워크와 전략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셰프들이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였다.

이어 TOP8 결정전인 레스토랑 미션이 펼쳐졌다. ‘흑백요리사’만의 신박한 미션과 예측불허 룰을 예고했지만, 정작 공개 이후 해당 룰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레스토랑 오픈 직전 세 팀에서 갑자기 방출을 하라는 긴급공지를 전하며 압도적으로 불리한 위치인 ‘방출팀’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해당 에피소드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출 룰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 80명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