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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에 져 올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 뮌헨은 골잡이 해리 케인과 무시알라를 앞세워 아스톤 빌라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4분 아스톤 빌라 존 듀란에게 결승골을 얻어 맞았습니다.
듀란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슛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 교체될때까지 수비에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승1무로 선두를 달리는 뮌헨은 이로써 올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강호 레알 마드리드도 프랑스의 릴에 충격적인 1대 0 패배를 당해 36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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