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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결혼 3년차’ 최태준 “♥박신혜 공통점 많아...집에서 일 이야기는 NO” (라스)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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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이 어느덧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박신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주말만 패밀리’ 특집 게스트으로 출연한 최태준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결혼식부터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이날 최태준은 아내 박신혜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같은 직업군에 있다 보니 이야기가 어렵다”며 “과한 배려라고 할 수 있는다. 하지만 상대방도 상대방이지만, 거기에 같이 작품을 하는 타 배우도 있지 않느냐”고 엄청스럽게 조심스러워 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매일경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주말만 패밀리’ 특집 게스트으로 출연한 최태준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결혼식부터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 사진 =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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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급을 잘 안 하려고 하지만 질문을 해주셨으니”라며 말문을 연 최태준은 결혼식 축가 라인업에 대해 “결혼식에 (이)홍기 형이 축가를 불러졌고, 디오씨와 크러시와 이적 선배님까지 축가를 해주셨다. 이적 선배님은 축가 부탁을 잘 안 받으신다고 익히 들었는데 원래는 홍기 형이 이적 선배님의 노래를 불러주시려고 했다. 그러다 결혼식에 이적 선배님이 오신다고 하니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거 같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고 했다 하더라. 그랬더니 선배님께서 ‘나한테 이야기를 하면 되지’라고 단번에 허락해 주셨다. 정말 감동을 받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박신혜와의 하관 운명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내 이야기가 나올 대마다 엄청 얼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거듭 조심스러워 한 최태준은 “공통점이 많다. 팬 분들께서 사진을 겹쳐서 해주면 하관이 닮았더라”며 “한 번도 그런 생각도 안 해봤다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하관 운명론에 대해 언급했다.

매일경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주말만 패밀리’ 특집 게스트으로 출연한 최태준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결혼식부터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 사진 =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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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박신혜의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많이 해본 적은 처음이기에 긴장이 된다고 거듭 말한 최태준은 집안에서의 연기 모니터링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태준은 “일 이야기는 잘 안 한다. 집에서는 집안의 이야기를 한다. 조언이 때로는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을 거 같고 저는 상대방의 작품을 읽어본다는 것도 하지 않는다. 다만 (방송을) 보는 건 즐겨보고 뒷이야기 또한 애청자로서 보고 있다”며 “오늘 뭐 먹지와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한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박신혜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는 이유에 대해 “워낙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고, 아내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다른 관련자 분들이 ‘차기작이 정해진 것이 있냐’고도 물어보시는데 저도 진짜 모른다”며 “응원하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최태준은 ‘부딪힐 때는 없었냐’는 질문에 “부딪힌 적이 당연히 있다. 저는 T의 성향에 가깝고 상대방은 F성향이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빌드업 없이 언어가 직설적으로 이야기할 때가 많다. 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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