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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팝업★]이나연, ♥남희두 가스라이팅 지적 쏟아지자 "뭘 안다고..사랑 받는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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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JTBC '극한투어' 캡처



JTBC GOLF 아나운서 이나연이 연인인 아니스하키 선수 남희두에게 '가스라이팅'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이나연은 SNS 공지 채널을 통해 "어제부터 걱정의 연락이 많이 오는데, 저는 괜찮아요! 어제 집들이 하고 샴페인 5병 까서 숙취이슈가 있을 뿐"이라고 팬들에게 일상을 전했다.

이어 "방송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걸 보고 나둥이(팬)들이 더 속상해 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쓰인다"며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 밖에 없다. 그 모습에 대해 억울한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하고 그걸 견뎌내는 건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나연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 니들이 뭘 알아!"라고 악플러들을 저격하며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 저쩌고. 저는 어제 그저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매우 사랑 받는 중"이라고 남희두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혹시 댓글에 저 대신 상처받을 나둥이들이 있을 거 같아서 왔다. 저와 희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들이고 너무 당연한 것들이니까 너무 상처받지 말라"며 "나둥이들은 저를 잘 알잖나. 희두가 얼마나 우직하고 올바른 청년인지도 잘 아실 것이다. 금방 날아가버릴 휘발성 댓글에 굳이 속상해하지 말고 행복만 하자"고 덧붙였다.

이나연과 남희두는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으며 최근 JTBC 여행 예능 '극한투어'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 이번 '극한투어'에서도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드는 이들의 다툼이 주요 포인트로 꼽혔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 남희두가 이나연에게 대뜸 "너 예민해?"라고 지적하거나 이나연이 좋아하는 과자를 사려 하자 "너 이 과자 안좋아하잖아. 먹는 걸 7년 동안 본 적이 없어. 최근에 언제 먹었어?"라고 저지하는 등의 모습이 가스라이팅이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결국 이나연은 방송의 모습은 일부일 뿐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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