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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종합]송일국, 삼둥이 육아전쟁ing.."쉴 때도 정신없어, 뒤처리만 하루종일"('12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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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민선유 기자, 송일국 SNS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송일국이 여전히 삼둥이 육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이하 '12시엔')'에는 뮤지컬 '애니' 주역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역 배우 최은영, 곽보경에 대해 "볼 때마다 흐뭇하다. 딸이 스무 명 생긴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를 보면 외국의 브로드웨이가 있는데 그것 보다 (이 친구들이) 더 잘한다. 성인 연기자들보다 2-3개월 먼저 시작했고, 아크로바틱도 배워 무대에서 날라다닌다"라고 칭찬했다.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중 만세가 연습실 현장을 찾기도 했다고. 아역들에게 연습실에 찾아온 만세의 첫인상을 묻자 "계속 유튜브로 보던 오빠들이라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송일국은 "엄청 크지 않았냐, 특히 만세가 덩치가 크다"며 웃어 보였다.

쉬는 날 근황을 묻자 "뭘 하겠나. 대한, 민국, 만세와 정신이 없다. 아들이 셋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뒤처리만 해도 하루종일 걸린다"고 얘기했다.

또 송일국은 '주몽'으로 대상을 받았던 때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그때 아내랑 한참 연애할 때라 (그 생각만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5KM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송일국은 "그 이상 뛰면 성대에 무리가 가더라"라고 밝혔다.

딸 쌍둥이가 가지고 싶었다 고백한 송일국은 "장모님이 (아내가) 애 셋 낳을 때 고생하는 걸 보고는 '더 이상 내 딸한테서는 안 된다'라고 하셨다"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송일국은 "제가 생방송 울렁증이 있는데 현영 씨 덕에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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