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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종합]"사건·사고 아냐"..'라디오쇼' 이현이, '8시 뉴스' 인터뷰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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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이현이가 뉴스에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가 함께하는 '소신발언'이 진행됐다.

이현이는 "어제 뉴스에 제가 나왔다. 사건사고가 있던 건 아니었다. 전국적으로 여성 축구 동호회가 엄청 늘었다더라. 그런 취지의 뉴스에 제 인터뷰가 한토막 나왔다. 팀 스포츠라 팀원들과 합을 맞춰나가는 재미와 희열이 있다. 예전에는 병든 닭 같았는데, 건강해진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전 여자친구는 몸에 열이 없는 편이고 저는 열이 많았다. 에어컨을 18도로 설정하고 잤는데 너무 더운 거다. 전 여자친구가 에어컨을 30도로 해놨더라. 그래서 화를 냈다"라고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또 빽가는 "들깨 알러지가 있다. 순댓국을 먹을 때 들깨를 빼달라고 했다. 그런데 음식에 들깨가 들어있더라. 사장님이 '들깨 안 넣으면 사람 먹는 거 아니다'라고 하시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엊그저께 PD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갔다. 리허설을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먼저 먹으러 갔다. 스테이크가 메뉴더라. 연어 샐러드가 있길래 샐러드도 먹고 수프도 먹었다. 스테이크를 먹고 올라가서 축가를 부르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알러지가 올라와서 기침을 200번 정도 했다. 양송이 알러지가 있는 걸 잊었다. 하객들이 다들 날 쳐다봤다. 망칠까 봐 기도가 막히고 온몸이 빨개져도 참고 축가를 하고 내려왔다. 알러지 때문에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남편과 영화를 따로 본다. 각자 취향이 달라서 따로 본다. 혼자 봐도 괜찮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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