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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2주째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경성크리처2'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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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주 전에도 시청 수 380만으로 1위였습니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요리사 80명과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12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여경래, 최현석, 에드워드 리, 정지선, 오세득 등 셰프들이 '백수저'로 출연하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모수 서울 셰프가 심사위원을 맡는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한소희·박서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같은 기간 시청 수 31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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