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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계산 없는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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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영대에 "사랑해" 고백

더팩트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지난 1일 종영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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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한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최종회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계산 없이 김지욱(김영대 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담겼다. 계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숨겼던 해영과 그런 해영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떠났던 지욱이 다시 돌아오며 진심을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해영은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의 죽음을 급작스럽게 마주했다. 엄마가 손해 보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해영이지만 은옥의 빈소를 찾아오는 위탁아들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해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던 지욱은 자신 또한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려 슬픔을 함께 공유했다.

해영은 자신이 엄마 곁에 없는 동안 옆에 있어 준 지욱에게 고마움을 표했지만 이내 이별을 고했다. 평생 남을 위해서 살아온 지욱이 아무것도 지키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해영과 지욱은 지욱이 일하던 편의점 앞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지욱의 안부를 묻던 해영은 혼자 마음속에 간직했던 비밀을 하나 꺼냈다.

해영과 지욱이 처음 만난 날은 해영 아빠의 첫 기일이었다. 해영은 속상한 마음에 담배를 피기 위해 편의점에 갔고 그에게 할머니의 라이터를 건네준 사람이 지욱이었던 것. 해영은 자신에게 담배를 처음 알려준 지욱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마음을 전한 채 돌아섰다.

다음날 잠에서 깬 해영은 보이지 않는 지욱을 급히 찾으러 다녔다. 지욱이 집에 다시 돌아오자 안심한 해영은 그에게 "사랑해. 사랑해 지욱아"라고 고백했다. 행복할 일만 남은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며 막을 내렸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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