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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POP이슈]'뽀뽀 커플' 20기 정숙X영호, 식장 계약 했는데 결국 파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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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는 이은율'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나는 솔로' 20기 '뽀뽀 커플'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국 파혼했다.

지난 1일 '나는 솔로' 20기 정숙(가명)의 유튜브 채널 '나는 이은율'에는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숙은 "여러분께서 저한테 정말 궁금해해주셨던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영호와 잘지내고 있냐', '헤어진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이 정말 많았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저랑 영호님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고백했다.

정숙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성격상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 분의 프라이버시도 있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오해와 억측이 없는 선에서만 말씀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정숙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방송에 나갔던(시무 35조) 내용들 중에 공개가 안 된 부분들이 좀 많았다. 그 부분 중에서도 제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영호님에게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고, 영호님도 잘 지켜주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저는 관계에 대해서 최선을 다 했었다"면서도 "노력을 해도 좁혀지지 않는 상황들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미래를 함께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들, 그 분과 저와의 간극 때문에 상견례를 하지 않고 서로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게는 사실 말씀드리기 되게 힘든 부분들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한 번 어렵게 얘기를 해봤다. 다음 영상에서부터는 여러분들이 원래 알고 계시던, 밝은 그리고 솔직한 이은율로 다시 돌아오겠다. 항상 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숙과 영호는 지난 6월 ENA·SBS Plus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에서 '뽀뽀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화제의 커플로 자리 잡았던 두 사람은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동반 출연해 예식장을 예약하고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제기됐으며, 결국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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