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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신정윤·지조·황성재, 부모님과 사는 캥거루족 일상 공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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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안 나가요' 1일 방송

뉴스1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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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정윤, 래퍼 지조, 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 회에 출격했다.

지난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캥거루족 황성재, 지조, 신정윤의 이야기가 담겼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캥거루족 대표로 뮤지컬 배우 황성재, 배우 신정윤, 래퍼 지조가 함께했다. 군대, 자취 기간을 제외하고 36년 차 캥거루족 생활 중인 신정윤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결혼하면 독립할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어머니랑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신정윤은 "혼자 살면 위험해요, 외롭고, 쓸쓸하다"라며 지금이 좋다고 말하기도.

이어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황성재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셔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들어 같이 있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라고 캥거루족이 된 이유를 고백했다.

반면 래퍼 지조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가 장난 아니다"라고 운을 떼며 캥거루족이 된 다른 이유를 밝혔다. 지조는 "어머니랑 같이 동거하는 것만큼 절약할 수 있는 게 어디 있냐?"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님과 동거 중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더불어 지조는 "박재범 씨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캥거루다! 주눅들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그러자 하하가 "박재범은 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닐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정윤과 지조, 황성재는 각기 다른 캥거루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1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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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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