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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황성재와 박해미가 첫방부터 살벌한 마찰을 보였다.
1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첫 방송됐다.
먼저 25세로 25년차 캥거루인 뮤지컬 배우 황성재를 소개, 그는 박해미의 아들이기도 하다. 집을 안 나가는 이유에 대해 그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있어 엄마가 걱정되서 안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황성재는 모친과 사이에 대해 그는 “최근 모친과 더 싸우게 된다”며 실제 일촉즉발 위기를 보였다. 이에 모두 “저 정도면 부부같다, 살벌하다”고 말할 정도. '배우 母子' 박해미X황성재는 이번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졌다.
알고보니 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 중인 박해미는 황성재와 동반 출장을 계획하지만, 황성재는 시종일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 심지어 박해미는 “목표는 투자금 1년에 천 억이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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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는 아들에게 “브로드웨이 큰 제작사들이 무대 너무 좋다고 해 , 대본 나오자마자 빨리 달라고 프로듀서끼리 경쟁하고 있다”고 하자 아들 황성재는 콧방귀를 뀌었다. 이에 박해미는 "너는 엄마를 무시하잖아. 개무시하지 너는?”이라며 섭섭, 아들은 "그러니까 (뮤지컬 종사자들이) 다 사기 당하는 것”이라 말하며 쉽게 믿지 않았다. 심지어 박해미의 워크숍 동반 참석도 거절했다.
아들 거절에 기분상한 박해미는 “왜 이렇게 융통성이 없냐 연습에 목숨 건다고 잘 될 것 같냐 유연함이 없다”며 답답,아들은 “노력은 해볼 것,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극과 극의 성향을 보였다. 급기야 박해미는 “같이 살면 보답은 해야지”라며“나쁜XX 진짜.. 답답하다”며 쐐기를 박았고, 황성재는 싸움이 커질까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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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배우 신정윤도 부모님과 사는 집을 공개, 동서양의 분위기로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했다.일일드라마 본부장역으로 벌이가 좋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다 그렇지 않다 무명만 15년차, 지금도 무명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생활비는 어머니께 드리는 중, 약속했다,내 수익의 10%드린다”고 대답, 그러면서 “ 한달에 200만원 드리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월 소득 2천만원이 꿈이라고 했다.
특히 본부장님 전문 배우 신정윤은 현실에서는 그저 혼나는 캥거루. 신정윤 어머니의 "장가 가야지! 얼른 알아봐!”라며 잔소리, 신정윤은 “아내도 없는데 왜 그러냐”고 하자 모친은 “이제 마흔이다”며 결혼을 걱정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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