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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스테이지 파이터' 한예종 김영웅 부터 '스우파' 출연했던 아이반까지...현대무용수들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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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현대무용수들의 피지컬&테크닉 오디션 심사라인이 결정됐다.

1일 밤 10시 방송된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에서는 현대무용 라커룸 체크인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장르별로 진행되는 첫번째 오디션에서는 각 장르 무용수가 자신의 심사라인을 선택한다.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은 심사라인별로 진행된다. 심사라인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명만이 퍼스트 계급에 등극할 수 있다.

또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은 나와 맞붙을 상대를 스스로 선택한다. 심사라인은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심사라인이며 4명 중 단 1명만의 퍼스트가 남을 때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오디션이 진행된다. 현대무용수 24명 중 오직 6명만이 퍼스트 계급을 차지하고 심사라인에 따라 누군가는 언더 계급으로 전락한다.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을 앞두고 현대무용수들이 라커룸에 등장했다.

먼저 김영웅은 25세로 6년 동안 끊임없이 현대무용 콩쿠르에 도전한 인물이다. 이에 2023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에 성공했다. 김영웅은 "웬만한 무용 테크닉은 다 할 수 있다"며 "자신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등장한 무용수는 김용웅과 세종대학교 동기인 한정빈이다. 한정빈은 "서로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제가 이길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모델로서도 손색없는 탄탄한 바디와 누구랑 붙게 돼도 쫄고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김영웅은 B라인을 선택했고 한정빈은 D라인을 선택했다. 한정빈은 "둘다 1등 해야하지 않겠냐"며 "1등에서 더 높은 곳에서 붙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김영우은 "좀 더 높은 자리에 갔을 때 경쟁하면 서로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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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테이지 파이터' 캡처



이후 무용수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먼저 26세 영성윤의 프로필이었다. 무용경력은 12년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16학번이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무용수는 26세 권요한으로 양성윤과 한예종 16학번 동기였다.

29세 고동훈은 한예종 14학번으로 무용하기 전 씨름을 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고동훈은 "확실히 씨름판에서 뒹굴고 그래서 날 것의 거친 표현과 동물적인 움직임이 강점이다"고 했다.

이어 김태강, 류태영, 오혁헌, 정혜성, 추석호, 김승욱, 하원준, 이정훈 등이 등장해 각자 다른 라인을 선택했다. 이때 빽빽한 수상 이력을 가진 윤혁중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고동훈은 윤혁중에 대해 "쟤가 진짜 근질이 좋다"며 "몸 좋은 사슴느낌이고 전 멧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29세 김현호는 '범 내려온다' 안무로 유명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 무용수였다. 김현호는 "제 별명은 현호랑이다"며 "뭔가를 보여줘야하고 해야할 때 호랑이 에너지다"고 했다.

이어 "비보이로 춤을 처음 시작했고 남들이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다"며 "육식동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먹잇감이 되지 않을까"고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로 26세 세종대학교 17학번 박진호,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16학번 27세 이창민,피지컬 체크 등수에서 2등한 27세 장준혁, 185cm 장신의 무용수인 26세 김재진, 피지컬 체크 등수 1등인 22세 김혜현, '시크릿우먼파이터' 1시즌 출연자 아이반 등이 등장해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무용 피지컬&테크닉 오디션 심사라인은 A라인에 권요한, 김태강, 김은혁, 김혜현이 이름을 올렸고 B라인은 김영웅, 김승욱, 김재진, 김도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C라인은 양성윤, 류태영, 하원준, 이창민이 이름을 올렸고 D라인에는 한정빈, 오혁헌, 이정훈, 장준혁이 이름을 올렸다.

또 E라인에는 정혜성, 추석호, 윤혁중, 박진호가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F라인에는 고동훈, 이진우, 김현호, 아이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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