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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청소광' 데뷔 25주년 앞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재회..."5년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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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환희와 브라이언이 5년만에 재회했다.

1일 밤 9시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과 환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과 뱀뱀은 새차 의뢰를 받게됐다. 의뢰인은 바로 홍석천이었다. 놀라운 것은 홍석천 뿐 아니라 의뢰인이 한명 더 있었다. 바로 환희였다.

환희는 브라이언과 방송하는 게 얼마만이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이랑 한 마지막 콘서트가 2019년도다"며 "되게 오랜만이다"고 했다.

이어 브라이언의 청소력에 대해 "옷 벗고 청소하고 잔다"며 "향초는 오래전 부터 켰고 피곤해 죽겠는데 트리 설치하고 있고 그런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 단독 콘서트를 할 때 플라이투더스카이 메들리를 하는데 노래를 하면서도 잘 채워지진 않는다"며 "브라이언이 있어야 채워지니까 빈자리가 느껴질 때 생각이 난다"고 했다.

뱀뱀과 브라이언이 세차장에 오기 전 환희와 홍석천이 먼저 세차장에서 만났다. 환희는 홍석천에게 "저 방송은 많이 안보는데 형님은 많이 봤다"며 "하도 여기저기 다니셔서 형님이 많이 뜬다"고 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환희 손을 잡으며 "너 왜 나 벗고 있는 것을 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 홍석천은 환희에게 "브라이언이 너 오는거 아냐"고 했고 환희는 모른다 했다. 이에 홍석천은 "너 그럼 좀 숨어 있다 나오라"고 제안했다. 환희가 숨어있을 동안 세차장에 뱀뱀과 브라이언이 도착했다.

헤럴드경제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뱀뱀과 브라이언은 세차장에서 만난 홍석천과 인사 후 차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홍석천은 두 사람에게 "난 너희 두 조합이 웃긴거 같다"고 했다.

그러더니 홍석천은 브라이언에게 "깔끔한걸 알겠는데 난 뱀뱀이 깔끔할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왔다. 바로 환희였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5년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놀란 브라이언은 "왜 나한테 이렇게 놀라게 하냐 싶었고 진짜 전혀 몰랐다"며 "내 머리에서는 이 사람이 나올거라고 생각 한 적 이없어서 정말 머리가 하얘졌다"고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곧 데뷔 25주년이라 했다. 뱀뱀은 "프로그램 덕분에 젊은분들도 브라이언이 SM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그게 너무 웃긴거다"고 했다. 뱀뱀은 환희에게 "같은 그룹의 멤버였는데 브라이언이 어느순간 청소광이 된 것을 보고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이 '청소광'을 보고 나한테 진짜 브라이언이 저러냐고 물어본다"며 "어릴 때 부터 저는 봐오던 모습이라 익숙한데 진짜 19살 때 부터 같이 숙소생활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뭐 청소 변태 이런것도 맞는데 브라이언은 예술감각이 남다르다"며 "SNS에 청소해달라고 댓글 남겼는데 생각해 보니 내 집에서 지적질 당하는 건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그거 진짜냐"며 "혹시 누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며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뱀뱀은 "브라이언 형이 갑자기 터프해졌다"며 "원래 좀 스윗하고 목소리 커도 좀 다정한데 둘이 같이 있을 땐 이런 느낌이구나 싶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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