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문화연예 플러스] '더 글로리' 여주인공 엄마 역 박지아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잘못했다고 해. 죄송하다고 빌어! 얼른!"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여주인공 문동은의 엄마로 열연한 배우 박지아가, 어제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소속사는 "박지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학로 극단 '차이무'를 통해 배우의 길로 접어든 고인은 지난 1997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고요.

2002년 김기독 감독의 영화 <해안선>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뒤, 영화 <창궐>, <곤지암> 등 숱한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