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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0일) 결심공판…보석심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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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음주 뻉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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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3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호중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린다. 이날 결심공판에서는 검찰 측 구형과 피고인의 최후진술, 변호인의 최종변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중 뿐 아니라 일명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건을 은폐하려다 적발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들도 함께 결심공판을 받는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혐의를 인정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 역시 지난 공판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때문에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형량을 얼마나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결심공판에서는 김호중 측이 신청한 보석심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중이 일시적으로나마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호중은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아무 조치 없이 도주했다 적발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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