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스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매기 스미스가 세상을 떠났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맥고나걸 교수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매기 스미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9세.
매기 스미스는 2009년부터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기 스미스의 두 아들인 배우 토비 스티븐스, 크리스 라킨은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늘 이른 아침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마지막에는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작가 조앤 롤링은 "어쩐 일인지 나는 그분이 영원히 사실 거라고 생각했다. 데임 매기 스미스, 편히 쉬소서"라고 애도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호그와트성 앞에 모여 마법 지팡이를들고 고인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1950년대 영국 연극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매기 스미스는 미국 아카데미상 2차례, 미국 에미상 4차례, 미국 토니상을 1차례 수상했다.
1990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남성의 '경(Sir)'에 해당하는 '데임(Dame)' 작위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