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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든 산초가 또다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첼시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2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첼시는 전반 7분 만에 선제 득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21분 콜 팔머가 동점골을 넣었고, 28분에는 팔머가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면서 역전에도 성공했다. 또 3분 뒤에는 팔머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더욱 달아났다.
치고 받는 양상이 이어졌다. 브라이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4분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브라이튼은 한 골 추격했다. 그러자 첼시가 또 달아났다. 전반 종료 직전 팔머의 골이 또 나왔다. 팔머의 미친 원맨쇼로 전반전을 4-2로 마무리한 첼시는 후반전 실점하지 않고 잘 버텼고,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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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의 4번째 골을 도운 산초는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침투하는 팔머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러주었다. 산초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산초는 71분을 뛰면서 도움을 포함하여 패스 성공률 70%(14/20), 기회 창출 1회, 페널티킥 유도 1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7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산초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산초의 첼시 이적 이후 활약이 대단하다. 개막전 본머스전서 교체로 투입되어 결승골을 도왔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브라이튼전까지 3경기 연속 도움이다. 특히 데뷔전에서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보다 더 좋은 활약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산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조슈아 지르크지, 코비 마이누 등 7명의 선수들의 도움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팬들은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맨유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산초가 첼시 유니폼을 입자마자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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