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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우리, 미모의 아내+두 딸 공개에 홍현희 "세 자매 같아"('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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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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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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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이자 사업가인 김우리가 가족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김우리의 집에 초대를 받고 방문한 MC 안정환과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전세가만 약 85억인 집과 아내, 두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따님이 세 분이 있어요? 딸이 셋인 것 같다. 사모님 어디 가셨냐"고 미모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도 "세 분이 너무 닮으셨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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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김우리에게 "근데 피부가 너무 좋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고 물었고, 김우리는 "73년생 소띠다"고 나이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안정환은 " 나보다 젊어 보였는데 형이네? 큰 형 뻘이다. 차이는 많이 안 나는데 얼굴이 이렇게 차이나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우리의 두 딸도 각자 소개를 했다. 김우리의 두 딸은 "저는 00년생 25세이고 김예은, 첫째 95년생 김예린이다"고 소개헀고, 김우리는 "스물둘에 첫째 딸을 낳았다. 19살 때 이태원 나이트에서 만났다. 지금은 미성년자 못 들어오고 그런다지만 그때는 그런 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정환이 "두 분 다 좀 노셨군요"고 얘기하자 김우리의 아내는 "논 사람들이 더 잘 산다고"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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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김우리는 "아내가 엄청 싫어했었다 못생겨서 왜냐면 그때는 앳된 얼굴이어서 지금이 더 잘생겼냐 훨씬 낫다. 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쌍커풀만 했다"고 고백했다.

또 김우리는 전직 아이돌이었던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홍현희가 "19세 때 직업이 뭐였냐"고 묻자 김우리는 "아이돌을 했었다. 솔로로 먼저 데뷔를 했다 하은수라고. 그때는 하늘의 은하수라고. 그때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백두산 유현상 씨였다. 댄스 가수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1999년 결혼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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