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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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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극장서 본다…웅장한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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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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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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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알린 가운데, 규모감이 느껴지는 웅장한 메인 예고편까지 공개돼 이목을 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했다.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했고, 초연 이래 다섯 번째 시즌을 거쳐오며 매회 90%대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0주년 공연은 관객 평점 9.7%(인터파크 기준)을 기록했고, 공연예술 통합전산망(KOPIS) 기준 2022년 9월, 10월 월간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27년간 12개국에서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극이 영화화되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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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예고편의 경우 옥주현 배우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로 우아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프로덕션’이라는 카피를 통해 10주년 공연 기념 이후로 무대 세트, 연출, 의상 등 다방면적으로 대대적인 변혁을 거칠 예정인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오리지널 시즌 공연이 극장에서 상영됨을 강조한다. 이어 루케니 역을 맡은 이지훈 배우가 등장하며 죽음을 소개하고, 토드(죽음) 역을 맡은 이해준 배우가 걸어 나와 엘리자벳에게 손을 건네는 모습이 보여지며 뮤지컬 속 주역 배우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다음으로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은 길병민 배우의 모습과 함께 빠르게 뮤지컬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엘리자벳’의 웅장한 무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옥주현 배우의 단독 샷과 함께 폭발적인 성량을 엿볼 수 있다.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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