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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재중, 누나들의 ‘동안 외모’ 자랑에 이찬원 감탄... “가족 모두가 동안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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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누나들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로 유명한 김재중과 그와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누나들의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자신의 본가를 방문해 누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재중은 총 8명의 누나 중 5명의 누나들과 술을 기울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재중은 VCR 화면을 통해 각 누나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애정 어린 평가를 내놓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첫째 누나는 비즈니스 우먼 같은 느낌이다. 둘째 누나는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다. 여섯 째 누나는 우리 가족 중 가장 많은 재능을 가진 탤런트형이다. 일곱 번째 누나는 항상 중재자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막내 누나는 학창 시절부터 함께했던 친구 같은 존재다”라고 소개하며 누나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매일경제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의 여섯 째 누나는 첫째 누나에게 “언니는 얼굴이 사기야”라며 첫째 누나의 동안 외모를 칭찬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재중 역시 거들며 “누가 봐도 60대로 안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나 첫째 누나는 발끈하며 “야, 나 아직 59세야. 60대라고 하지 마!”라고 농담 섞인 경고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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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또한 첫째 누나에게 “우리 집안에서 내가 생각할 때는 누나랑 내가 제일 동안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57세인 둘째 누나는 서운한 표정으로 “나도 동안 소리 듣는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 이찬원은 “김재중 가족 모두가 동안이다”라고 감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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