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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커플 잠옷까지..서인국♥안재현 '신혼여행' 떠났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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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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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월드게이' 타이틀을 얻은 서인국, 안재현이 이번엔 신혼여행(?) 바이브로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26일 공개된 서인국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는 서인국과 안재현이 함께 마카오로 해외여행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동갑내기인 서인국과 안재현이 친해진 건 바로 12년 전 케이윌의 ‘이러지 마 제발’ 뮤직비디오 촬영 때다. 당시 초면이었던 둘은 케이윌이 촬영 뒤풀이로 거하게 술을 사준 것을 인연으로 친해졌다.

급기야 ‘월드게이’ 수식어를 갖게 된 와중에, 지난 6월에는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에서 다시 만나 후속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또 한번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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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위기를 몰아, 제작진은 ‘마카오 신혼여행’ ‘사실은 우정여행 | 안재현, 마카오 여행, 월드게이’를 제목으로 준비, 서인국은 안재현을 기다리며 제작진에게 “타이틀을 듣고 너네 미쳤구나 싶었다. 작정을 했구나. 마지막 끝물을 빼먹는 구나”라고말해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제작진은 럭셔리한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하며 커플 잠옷까지 준비한 것. 두 사람은 샴페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기며 호화로운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영락없는 신혼여행 바이브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드라마 안 끝나게 해주세요", "두 사람 묘하게 어울려", "진짜 신혼여행같다, 제작진 센스무엇"이라며 다양하게 반응 중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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