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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브루클린,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4위(영국 '타임아웃')" 성수동에 포장마차가 문을 열었다. 이름은 'MLB 포차'. 메이저리그가 직접 한국에서 여는 팝업 스토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송선재 지사장은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한국 전통 문화인 포장마차 콘셉트로 메이저리그라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캐주얼한 행사로 야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감각적인 소품샵, 빈티지 의류 전문점, 그리고 '핫'한 베이커리가 늘어선 성수동 골목을 걷다 보면 높이 솟은 'MLB 포차' 간판을 볼 수 있다. 미국스러운 간판과 장식품들 사이로 한국식 포장마차 테이블이 늘어섰다. 주 메뉴는 핫도그. 맥주와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소주도 판다. 메이저리그라는 미국 문화와 소주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조합이다.
팝업스토어를 준비한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메이저리그는 '야구엔 뭔가 있다'를 강조한다. 야구는 여러 팀들이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면서 수많은 즐길거리를 갖춘 엔터테인먼트다. 음식 음악 패션까지 메이저리그 문화가 다양하게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있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물론이고 야구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엔터테인먼트 특성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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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메뉴를 탄생시킨 메인 쉐프는 오스틴 강이다. 오스틴 강은 '마스터쉐프 코리아', '돌싱글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고, 최근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에 흑수저 '본업도 잘하는 남자'로 등장했다.
오스틴 강은 MLB 포차에서도 본업에 충실했다. 그는 "어렸을 때 길거리 음식을 많이 먹었다. 처음 다저스타디움 갔을 때도 다저독을 먹은 기억이 난다. 한국에 떡볶이나 순대가 있듯 미국에는 핫도그가 있다 그래서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또 "메뉴가 다 자연스럽게 나왔다. 다들 30분 안에 생각났다. 나는 LA 출신이라 오타니 투타 도그는 30분 안에 만들었다. 투타 겸업 선수고 일본에서 왔으니까. 또 인앤아웃 버거의 애니멀스타일 같은 콘셉트로 만들어봤다. 한국적인 요소와 해당 선수의 나라, 지역에 대한 스토리를 담으려고 했다"며 "길거리음식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모두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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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차'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 Y173에서 29일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은 마감됐지만 현장에서 대기하다 입장할 수도 있다. 포장마차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콘텐츠 외에 포토존, 피칭게임, 포토부스, 이랜드에서 제공한 메이저리그 관련 수집품 전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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