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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택시-모빌리티 업계

아모블록·레브모빌리티, 택시 대상 뮤 플랫폼 제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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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모빌리티(대표 심상홍)가 아모블록(대표 곽권구)과 택시 대상 뮤 플랫폼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브모빌리티와 아모블록은 △뮤(MU) 플랫폼 제휴 △택시 서비스 확대 △한국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SS)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택시 산업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뮤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뮤 포인트는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관리되며 해킹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다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 내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관련 서비스 간의 손쉬운 결제가 가능하다.

레브모빌리티는 운송사업 운영 관리를 위한 올인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스트업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합류했다. 레브모빌리티 측은 "전기 택시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통합 관리 플랫폼, 경영 효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택시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곽권구 아모블록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2C뿐 아니라 B2B 레퍼런스를 확보해 뮤 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홍 레브모빌리티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택시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승객에게는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택시 사업자와 기사에게는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레브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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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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