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자민당원과 당 지지 단체 회원인 당우는 105만 명으로 어제(26일) 투표권을 행사했고, 선거일인 오늘 국회의원 투표와 함께 전체 개표가 진행됩니다.
9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반 지지율을 보이는 후보가 없어 1, 2위 후보가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 확실시됩니다.
다만 누가 당선되더라도 방위력 증강, 야스쿠니 참배 등 과거사에 대한 전향적 인식을 기대하기 어려워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선거가 끝나면 이르면 오는 30일 새로운 당 집행부가 구성되고,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제102대 총리를 지명하는 선거가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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