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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국내 인기 웹툰 '미성년', 일본 드라마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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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기 웹툰 IP인 '미성년'이 일본 드라마화 제작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키다리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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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많은 팬덤을 보유한 인기 웹툰 '미성년'이 일본 드라마로 팬들을 만난다.

26일 키다리스튜디오는 인기 웹툰 '미성년'의 일본 드라마화 제작 소식을 전했다.

웹툰 '미성년'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은 타인에게 무관심한 우등생 미나세 진(모토지마 준세이)과 학교의 문제아 히루카와 하루키(카미무라 켄신),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지며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은 전 세계에서 643만 뷰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은 메가 히트 작품이다.

유복하지만 사랑이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 타인에게 무관심한 주인공 미나세 진은 배우 모토지마 준세이가 맡았다. 모토지마 준세이는 "미나세가 히루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마음을 열고 새로운 감정을 깨닫게 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또 다른 주인공 히루카와 하루키는 아이돌 출신 배우 카미무라 켄신이 연기한다. 카미무라 켄신은 "히루카와와 함께 살며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일본 드라마화 확정 소식에 맞춰 원작자 히눈 작가의 축전과 소감 또한 공개되어 많은 원작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히눈 작가는 "매력적인 배우들과 실력 있는 제작진이 함께하며 새롭게 태어날 '미성년'은 분명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은 오는 11월 4일을 시작으로 일본 요미우리 TV 등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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