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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관상가 맞췄다..이규혁♥손담비 2차 시험관 시술 끝 임신 "내년 4월 출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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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손담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손담비가 2차 시험관 끝 임신에 성공했다.

26일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측은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5일 방송됐던 MBN '아빠하고 나하고' 에피소드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손담비가 관상가를 만나 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를 정확히 맞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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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작년에 아기를 준비한 적이 있었냐"는 관상가에 "첫 번째는 실패했다. 착상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관상가는 "조금 높으니까 겸손하라고 (아기를)안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가 "아기를 갖기에는 조금 늦었다. 8월에 이식을 할 거 같다"고 하자, 관상가는 "관상학적으로 본다면 올해는 아이가 착상이 될 것 같다. 되게 잘 될 것 같다. 내년 5~6월엔 아이를 낳을 수 있다. 43살엔 엄마가 될 수 있다"라고 예언을 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손담비는 "자식에게 사랑을 많이 줄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며 "불안감이 좀 있다. 자식이랑 허물없는 친구같은, 아기가 정말 나를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고 고민도 털어놨으면 좋겠고 이상적인 자식과의 모습은 친구 같은 사이를 꿈꾸고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자 관상가는 "좋은 엄마가 될거다. 남편과 아이에게 무한 사랑을 줄 관상이다. 힘든 과정에서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더 소중할거다. 아이가 나와 남편의 관계를 더욱 좋아지게 만들 것"이라고 답해 손담비를 안심시켰다.

실제로 손담비는 방송 다음날인 26일. 소속사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나눴다.

손담비는 하루에 서너 번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놓고, 살도 8kg가량 찌는 등 아기를 만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그런 손담비의 기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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