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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엔플라잉 유회승, ‘서울드라마어워즈’서 축하공연 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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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엔플라잉 유회승. 사진| 유회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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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예고됐던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공연이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25일 오후 엔플라잉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예정된 ‘SBS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4’ 축하공연은 현장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중에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엔플라잉 측도 불과 지난 23일에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날 현장에 66명의 팬이 입장 가능함을 알리며 시상식에 대한 일정을 공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레 당일 취소 공지가 나오자 통보받은 팬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팬들은 “공연을 기다렸으나 사전고지없이 다음 차례 시상이 진행됐고, 유회승의 축하무대 순서가 취소됐다고 통보됐다”, “왜 유회승 무대만 취소시켰나”, “시상식 측에서 입장을 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팬들도 일찍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회승은 팬들과 소통 하는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그냥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고, 내 순서 건너 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한거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전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나 만나러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텐데 제대로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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