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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강철부대W' 김희철 "24명 여군 눈빛에 눈 내리깔게 돼..이번이 마지막 시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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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채널A ‘강철부대W’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강철부대W’ 5MC와 ‘마스터’ 최영재가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들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채널A ‘강철부대W’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강철부대W’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스튜디오 MC 군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과 ‘마스터’ 최영재가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리는 관전 포인트 및 여군들의 활약상을 기대케 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메인 MC 김성주는 “지난 시즌들을 지켜보면서 여군에 대한 기대도 생겼는데 이번 시즌에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정말 크다. 스튜디오 분위기도 더 열광적으로 바뀔 것 같다”고 자신했다. 뒤이어 김희철은 “‘강철부대’는 항상 ‘다음 이 시간에’라는 문구가 뜨면 진심으로 욕이 나올 정도로 엔딩 편집을 얄밉게 잘한다. 이번 시즌에도 다음 주 이야기가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최영재는 “‘그렇지! 드디어 (여군 특집을) 하는구나!’ 싶었다. 굉장히 설렜고, ‘강철부대’를 처음 선보일 때의 기분이 들면서 또 한번의 화제몰이를 하겠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들었다. 강한 여군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엄청난 열정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MC들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장은실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장은실은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피지컬 100’ 중 유일한 여자 팀장으로 맹활약을 떨치며 ‘여전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스포테이너. 김성주는 “장은실씨의 등장이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 실감나게 만들어줬다”라고 강조했고, 김동현도 “장은실 선수와 함께 운동선수 출신으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좋다. 가끔 의견이 엇갈릴 때도 있어서 더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츄 역시, “(장)은실님과 뵙게 되어서 반갑고 든든하고 신난다”며 맞장구쳤다. 모든 MC들의 기대에 장은실은 “영광이다. 운동만 해서 기초군사지식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강철부대W’ 속 여군들의 활약을 미리 본 김성주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군생활에 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군들은 군대에 자원해서 가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해 복무하지 않나 싶다”고 예리하게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다.

반면 김희철은 “어릴 때 잘못하면 아빠보다 엄마 눈치를 많이 봤다. 24명 여군의 눈빛에서 어린 시절 화난 엄마의 느낌이 나서, 자동으로 눈을 내리깔게 됐다”라고 찐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 역시 “감탄하고 놀라는 부분이 역대급으로 많았다. ‘강철부대’ 처음 할 때가 가장 소름 돋았는데, 단연코 그 이상이었다”고 확신했고, 장은실은 “극한의 훈련을 받아온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선진강군의 면모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미션 현장에서 직접 여군들과 대면한 최영재 마스터는 “여군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질문도 많이 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기싸움이 엄청났다. 자존심 대결도 훨씬 강렬했던 것 같다”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6부대 24인의 여군들 중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부대가 있는지?”라는 질문에도 소신껏 답했다. 김성주는 ‘해병대’를 1순위로 꼽은 뒤, “앞선 시즌 동안 귀신 잡는 해병대가 명성에 걸 맞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김동현이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역시 “이번엔 해병대가 뭔가를 보여줄 것 같다”고 동의했고, 김동현은 “해병대의 빨간 명찰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응원하게 됐다. 이번 시즌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츄는 “저는 해군이 가진 강한 의지와 빈틈없는 팀워크를 기대한다”고 소신 답변을 했고, 장은실은 “특전사의 경우, 카바디 국가대표인 우희준이 있어서 기대가 된다. 707은 같은 투기종목 선수 출신인 전민선과 ‘피지컬 100’에서 만난 강은미가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다. 해병대 또한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코끼리’ 이수연을 잘 알고 있어서 응원하고 있다”고 세심하게 답했다.

‘가장 인상 깊은 대원’에 대해서도 장은실은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조성원에게서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육군 한수빈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깡에 반대되는 아이 같은 미소가 일품이었고, 전유진은 운동선수 선배 같은 느낌을 줬다”고 소상히 말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김성주와 츄는 해군 원초희를 꼽은 뒤, “단연 압도적인 카리스마!”, “첫 등장부터 반했고 지략가 면모가 기대된다. 살벌한 ‘썩소’가 아직도 기억에서 맴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저는 저격수빠(?)라서 저격수인 707 박보람과 특전사 양해주가 인상 깊었다. 지난 시즌3의 박지윤&이동규처럼 홀딱 반해버렸다”며 웃었다. 김동현은 “단연 해병대 이수연이다. 방송을 보면 놀라실 것이다. 다른 부대에서는 조성원, 원초희 대원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제작진이 부여한 미션에 정말 깜짝 놀랐다. 더 격렬하고 역동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대원들끼리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스토리가 쌓여가는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철부대W’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김희철은 “매번 이번이 마지막 시즌인가? 다 때려 넣었네. 이런 말을 했었는데 진심으로 이번이 마지막 같다. 이 이상의 것을 볼수 있을까?”라고 어필했다. 김동현도 “이번 시즌이 단연 최고다. 대한민국 여군 소름 돋게 강하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츄는 “반전 있게 미션을 해내는 장면들에 경악을 금치 못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은실과 최영재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기대되는 부분을 언급했다. 장은실은 “한국 사회에서 여군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강철부대W’를 통해 선보여지는 세계 최강의 여군의 모습을 통해 여군의 전투력, 리더십들이 대중들에게 더욱 인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영재는 “이번 시즌은 국군의 날에 첫 방송을 하는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든 군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으면 좋겠고, 국민들에게는 군인의 고마움을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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