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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 나쁜남자vs스윗가이 오가는 대환장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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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고욱.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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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배우 고욱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깔끔한 외모의 훈남 안우재 역을 맡은 고욱의 미공개 스틸을 대방출해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우재 캐릭터에 몰입한 고욱의 훈훈한 비주얼이 가득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매 사진 포착된 눈빛과 표정은 서사가 절로 떠오르게 하는가 하면, 안우재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을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마저 화면 너머로 전해진다.

고욱은 ‘손해 보기 싫어서’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그의 연기 변주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정한 말투와 표정 속에서 묻어나는 은근한 따뜻함과, 야망을 위해 사랑을 저버리고 배신을 택하는 모습을 다면적으로 표현하며 연기의 맛을 살린 것. 극의 초반 양다리 사실이 밝혀지며 미운 털이 박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만큼 귀엽기도 했다가 짠하기도 했다가 인간적인 모습이 마구 방출돼 드라마와 함께 호감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며 다시 한번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고욱이 안우재를 찰떡같이 소화한다는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무게감만 잡는 까칠 도도남이 아닌, 때론 아내의 눈치를 보며 절절 매기도 하고, 과거 연인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자신 때문에 그가 가짜 결혼까지 거행했다고 생각하니 책임지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모습은 그만의 허당미, 인간미를 배가했다.

더욱이 자신은 전 연인의 아이디어를 가로채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음에도 아내가 자신의 승진을 위해 손을 썼다고 생각하면 발끈하며 화를 내는 모습은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욱 연기 너무 좋다”, “안우재 뭔가 화나는데 스트레스가 하나도 안 된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절로 몰입하게 된다”, “안우재 등장과 함께 이어지는 장면들이 너무 좋다”, “캐릭터를 너무 웃기게 잘 표현해서 덜 밉상처럼 느껴진다” 등 고욱을 향한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섬세한 열연으로 자신만의 안우재를 완성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고욱.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그가 마지막까지 펼쳐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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