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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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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준비 중인 두 번째 '씽크폰' 사양 유출…매력 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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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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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토 G시리즈를 비롯해 엣지, 레이저 폴더블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유한 모토로라지만 유독 씽크폰(ThinkPhone)만큼은 잠잠하다. 2023년 초에 출시했던 첫 씽크폰 이후 별다른 얘기가 없는 가운데 최근 차세대 씽크폰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고 24일(현지시간) 폰아레나가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을 빌어 전했다.

2025년형 모토로라 씽크폰의 디스플레이는 6.36인치 플라스틱-OLED(P-OLED) LTPO 디스플레이가 채용되며 CPU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300 프로세서가 쓰인다. 램은 8GB, 저장공간은 256GB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초광각,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구성이며 68W 충전을 지원하는 431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전면은 고릴라 글라스 7으로 보호되며 IP68 방수방진, 미국 육군 납품 규정인 밀스펙(MIL-STD-810H)을 인증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2세대 모토로라 씽크폰은 더 작은 화면과 더 작은 배터리로 만족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요즘의 일반적인 업계 트렌드와는 반대되는 움직임이다.

2세대 씽크폰의 가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첫 번째 모델에 책정된 700달러보다 약간 더 저렴할 것에 무게가 실린다.

매체는 2025년 기기 가격이 700달러는커녕 600달러로도 책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세대 씽크폰의 매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새 기기가 전작의 보조 보안 기능을 유지한다면 내년 초에 출시되는 더 작으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지 않은 새 기기를 서둘러 구입하더라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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