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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그룹 여자친구, 내년 10주년 맞아 뭉친다…4년 만에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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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자친구가 다시 뭉친다./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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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다시 뭉친다. 약 4년 만에 재결합이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내년 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쏘스뮤직 측은 "버디(여자친구의 팬클럽)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나빌레라' '밤'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21년 5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은하, 신비, 엄지는 그룹 비비지(VIVIZ)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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