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도망친 레바논 사람들이 시리아 국경을 넘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2024.09.24.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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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 항구 도시 타르투스를 공습해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시리아 관리들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타르투스를 공습했고, 시리아 군이 미사일을 여러 차례 격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는 헤즈볼라에 무기를 공급하는 이란의 주요 통로다. 그리고 타르투스는 시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 도시다.
로이터는 시리아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자주 차단했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 분석가는 그럴 능력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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