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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재판, 대통령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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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석열 명예훼손 재판, 대통령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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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와 한상진 기자 등이 “윤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의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증인 신청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우리는 윤 대통령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모른다. 본인이 이야기를 안 했으니 우리 보도로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본인 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 이 재판이 성립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사건의 핵심이 되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그 사건에서) 조우형 대출 브로커가 어떤 역할을 했는가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걸 잘 아는 사람은 2011년 대검 중수부의 이 사건 주임 검사, 중수2과장인 윤석열 검사다. 그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해야 되기에 증인으로 신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부산저축은행) 당시 수사 책임자는 윤석열 검사다. 어떤 경우가 됐든 그 책임을 면할 수가 없다”며 “우리는 이 재판을 통해 그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



앞선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윤석열 당시 검사의 수사 무마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고 짚은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2011년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조우형이라는 대출브로커를 참고인으로 불러 수사를 한 것은 맞는데, 그 부분에서 수사를 무마했느냐가 가장 본질적인 쟁점”이라며 “세부적으로 커피를 내주었다느니 하는 것은 그 이후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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