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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POP이슈]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도 결국 불참‥스케줄 줄취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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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곽튜브/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튜버 곽튜브가 또다시 스케줄이 취소됐다. 곽튜브가 이른바 '이나은 옹호 논란'의 여파를 여드레째 겪고 있다.

23일 '피크타임 페스티벌' 측은 공식 SNS에 곽튜브의 페스티벌 불참 소식을 전했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곽튜브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했다.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곽튜브는 스케줄이 줄취소됐다. 곽튜브는 오는 27일부터 충남 아산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최근에는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4 부산국제트레블페어-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출연 역시 취소됐다. 줄취소되는 스케줄에 일각에서는 곽튜브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처럼 곽튜브는 이나은 옹호 논란이 불거진지 8일째 스케줄 취소 등의 후폭풍을 겪고 있다. 학폭 피해자였던 곽튜브가 에이프릴 그룹 내 왕따 가해 의혹이 있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한 탓이다.

곽튜브는 두 차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거센 여론을 맞닥뜨려야 했다. 곽튜브가 해당 발언 후 비난 여론을 받자, 일부 누리꾼들은 곽튜브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다며 곽튜브 옹호에 나서기도 했다.

곽튜브가 이나은 옹호 이후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스케줄까지 줄취소돼 향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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