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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이용식, "난 8년간 난임" 딸 이수민 결혼 5개월만 초고속 임신에 오열+행복! ('조선의 사랑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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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수민, 원혁 부부가 임신 4주차 소식을 전했다.

9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이수민, 원혁 부부의 임신 소식에 곧 할아버지가 된다는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앞서 이수민은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제작진을 만났다. 이날 이수민, 원혁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임신 4주 차 진단을 받고 바로 아버지 이용식을 만나러 갔다. 이수민, 원혁 부부는 이용식 부부에게 새로운 직책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 임명장을 건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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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딸의 임신 소식에 바로 울음을 터트리며 눈물을 쏟았다.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 가족의 영상을 다 봤지만 이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다"라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용식은 "나는 왜 지금 엄마가 보고 싶지. 네 할머니가 보고 싶다"라며 오열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커피를 제일 좋아하는 애인데 물을 마신다. 나는 눈치도 못 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이수민, 원혁 부부가 건넨 임명장을 보고 또 한번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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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나는 얘를 8년 반만에 낳았다. 이렇게 몇 개월만에 딸이 임신했다고 하니까 모든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니까 울컥한다. 아기를 늦게 낳아본 사람은 왜 그렇게 우는 지 알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식은 "최고의 선물이다. 진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태몽 꾼 거 뭐 없나"라며 "나는 사자만한 말라뮤트가 들판에 수 천 마리가 누워 있었다. 근데 한 마리가 와서 나한테 비볐다. 큰 개는 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 원혁 부부는 내년 5월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배가 벌써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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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수민 원혁 부부는 원혁의 부모님께도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용식 부부 역시 이 자리에 함께하면서 또 한 번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태어날 손주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네가 태어나는 날 너를 안고 크게 웃어보겠다"라고 설레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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