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컴백 깜짝 예고 "콘서트 NO, 앨범 준비 중"(엄메이징TV)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엄정화가 컴백을 깜짝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22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엄메이징)를 통해 '저 내년에...처음 밝히는 내년 ?? 계획 ?복싱 맛보기부터 생일파티 전전야제까지 알찬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정화는 오래된 팬들이 준비해준 생일 파티에 자리했다. 엄정화는 "내 생일을 맞이하러 간다. 생일 진짜 지겹다"며 "진짜 오랜만에 우리 팬들 만나러 간다. 이렇게 정해놓고 만나는 게 오랜만인데 너무 설렌다"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정화는 수많은 팬들이 앞에 있는 무대 위에 올랐다. 축하 노래를 부르는 팬들을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인 엄정화는 "이렇게 시간내줘서 멀리서도 와주고 언니 보러 와줘서 너무 행복하다. 언니 생일이 뭐라고 정말 고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콘서트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엄정화는 "너무너무 콘서트 다시 하고 싶은데 올해는 콘서트 계획이 아직은 없다. 그런데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언제 발매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프로듀서를 선정했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엄정화는 "앨범 준비할 거라는 얘기를 반갑게 받아주는 너희가 있어 앨범을 만드는 것 같다"며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후로도 엄정화는 가족 같은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생일선물을 언박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각종 케이크와 장식부터 차, 가방, 티셔츠, 수많은 편지들까지 엄정화를 향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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