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하이브, 딥페이크·루머에 칼 빼 들었다…"권익침해 제보 사이트 개설"[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하이브 로고/ 사진 제공=하이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소속 아티스트 권익 침해에 적극 대응한다.

하이브는 23일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통합 신고 센터인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사이트는 기존 이메일 제보 채널을 시스템으로 통합해 신설됐다. 기존 법적 대응 채널인 protect 이메일 계정의 기능은 신설된 사이트로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악성 게시물은 ▲비방/욕설 ▲루머/허위사실 ▲성희롱 ▲AI 딥페이크 악용 ▲스토커/사생 ▲아티스트 신변 위협 ▲항공권 정보 매매 ▲부정 바이럴 업체 ▲기타로 구분해 신고하면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AI 기반 이미지 합성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음란물에 대해 조치를 강화해 대응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번 통합 신고 사이트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 팬 여러분의 제보를 접수받아, 보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체계화된 절차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 기존과 같이 자체 실시간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고소 대상 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 부탁드린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하이브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통합 신고 센터인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는 기존 각 아티스트별 이메일 제보 채널을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신설되었습니다. 각 아티스트별 법적 대응 채널인 protect 이메일 계정의 기능은 신설된 사이트로 대체됩니다.

이번 통합 신고 사이트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 팬 여러분의 제보를 접수받아, 보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체계화된 절차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되었습니다.

악성 게시물 신고는 ▲비방/욕설 ▲루머/허위사실 ▲성희롱 ▲AI 딥페이크 악용 ▲스토커/사생 ▲아티스트 신변 위협 ▲항공권 정보 매매 ▲부정 바이럴 업체 ▲기타 로 구분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AI 기반 이미지 합성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착취물 등 불법 음란물에 대해서도 기존 조치를 강화하여 별도의 항목을 마련해 신속히 대응 예정입니다. 당사는 딥페이크 관련 텔레그램, X(구 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포함한 국내외 채널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자체 모니터링 결과와 기존 접수된 제보들을 종합하여 수사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연계 대응 중입니다. 아울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부처 및 관련 시민단체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과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인권뿐만 아니라 사회적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임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저작권 침해 신고는 ▲음악 ▲동영상 ▲IP저작물(초상, 로고 등) ▲머치(Merch) 등으로 구분됩니다. 아티스트의 음악과 동영상, 초상, 로고 등의 지식재산권을 불법적으로 활용하거나 유포하는 저작권 침해 행위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악성 게시물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자체 실시간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습니다.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고소 대상 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이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