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10월 14일 컴백…플랜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오는 10월 14일 미니 10집 ‘X’(엑스)로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의 컴백 플랜 포스터를 공개하고 프로모션 일정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수트를 입은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배경으로 앨범명 ‘X’를 형상화한 로고 아래 다양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기재되었다. 비장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멤버들의 표정과 ‘X’ 로고가 어우러지며 묵직한 분위기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는 오는 30일부터 두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THE B-LOOP SOUND(더 비-루프 사운드), X Memory Board(엑스 메모리 보드),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발매일인 10월 14일에는 온라인 컴백쇼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앨범은 씨엔블루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9집 ‘WANTED’(원티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 ‘X’에는 미니 10집, 10배만큼의 성장, 무궁무진한 미래 등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VOYAGE into X’(보야지 인투 엑스)의 의미와도 연결된다.

앨범 발매 약 3주를 앞두고 진행된 단독콘서트에서 씨엔블루는 신곡 4곡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화려하게 선포했다. 곧바로 플랜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컴백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여전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에 팬과 대중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씨엔블루 미니 10집 ‘X’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