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MV 촬영 돌입…'컴백 초읽기'

타이틀곡 외 다수 MV 동시 제작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첫 정규앨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올가을,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편의 뮤직비디오를 오늘부터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찌감치 확보한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하는 등 소속사의 전폭적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이 같은 행보는 이들에 대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타이틀곡을 비롯,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여러 곡의 프로모션에 총력을 기울이고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녹음은 끝난 상태로 마무리 작업 중이며, 앞으로 몇주 동안 진행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여러 곡의 안무 또한 완성됐다고 YG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YG관계자는 "이제 더 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막바지 단계인 만큼, 곧 발매일을 비롯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1일,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매하고 7명 완전체 멤버로 공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쉬시(SHEESH)' 뮤직비디오는 10일 만에 1억뷰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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