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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고추장 찌개에 김치를?" 차승원♥유해진 불화→임영웅 효과 터졌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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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삼시세끼'가 돌아왔다. 차승원, 유해진의 노부부 케미에 첫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10주년을 맞아 돌아왔다. 약 4년 만에 유해진과 다시 뭉쳐 여전한 케미와 맛깔난 요리 솜씨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첫 방송부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4%, 최고 14.2%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2%, 최고 6.4%를, 전국 기준 평균 5.2%, 최고 6.3%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첫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Light'라는 제목에 맞춘 새로운 세끼 하우스 반입 규정에 따라 수하물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고, 차승원과 유해진이 한마음으로 제작진과 논쟁을 펼치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특히 큰 화제를 모은건 차승원, 유해진의 '김치 사건'으로 인한 불화. 차승원은 고추장찌개를 끓였고, 거의 다 완성됐을때 쯤 고추 몇개를 더 넣기 위해 고추를 따러 잠시 자리를 떠났다. 이때 김치를 썰고 있던 유해진은 김치를 넣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에 고추장 찌개에 김치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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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이를 발견한 차승원은 "김치를 넣었어?"라며 정색했고, 유해진은 "왜 별로야?"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승원은 "누가 고추장찌개에 김치를 넣냐"며 맛을 본 뒤 상심한 듯 "안 만들래"라고 자리를 떴다.

이에 유해진은 막걸리 한 잔을 건네며 "한잔해~나는 맛있을 줄 알았다"고 상황을 무마하려했지만, 차승원은 "어떻게 그 사이에 김치를 넣냐"고 말했다.

유해진이 찌개에 말없이 투척한 김치로 인해 잠시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했지만 막걸리 한 잔에 다시 화기애애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저건 엄마가 화낼만 했다", 달큰 매콤한 고추장찌개를 먹으려 했는데 시큼 칼칼한 김치찌개가 되었으니 화가 나지ㅋㅋ""고추장찌개에 김치는 선 넘은거지", "고추장찌개에 김치 넣었다 하면 그건 결별 수준. 이건 갈라서자는 말"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 부부 왜 이리 정겹냐", "되게 기분좋게 화해하네", "저 둘 사이라서 찐으로 화 낼 수 있고 화해도 빠른거임", "완전 시골 노부부 케미",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바로 우리가 원하던 그림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케미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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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영웅이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높였던 바. 세끼 하우스의 첫 손님 임영웅이 양손에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와 설렘을 배가시켰다. 세끼 하우스에서 우정을 쌓아갈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마침내 성사된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10주년 특집 '삼시세끼 Light'가 첫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임영웅, 차승원, 유해진 케미는 어떨지 주목된다.

tvN ‘삼시세끼 Ligh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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