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 해명 "가족끼리 왜 이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송해나·데프콘, 갑작스런 열애설 무슨 일?
SNS 통해 직접 해명 나선 송해나
한국일보

송해나 데프콘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가수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송해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거 같아서. 다들 오해 마셔요"라며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경이, 프콘 오빠, 저의 케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SBS PLUS '나는 솔로' MC로서 찰떡 호흡을 과시 중이다. 특히 송해나와 데프콘은 결혼적령기인 만큼 많은 이들이 오작교 역할을 자청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지난 6월 방송된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 송해나와 데프콘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용진은 "데프콘 사장이랑 해나 대리랑 잘 연결되면 집안 분위기도 잘 맞고 공통사도 잘 맞고 좋지 않겠나"라며 바람을 잡았다.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적당한 말로 선을 그었지만 이용진은 "원래 사내 연애로 사랑이 싹트고 그러는 거다"라고 부추겼다. 데프콘은 "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라면서도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며 송해나에게 돌발 질문을 날렸다.

당황한 송해나는 잠시 고민하다 "오빠는 사실 조금,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예능의 재미를 위해 조성된 분위기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어 열애설로 번졌고 송해나가 직접 글을 올려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프콘은 "연예인이 내가 쓴 기사로 나락 갈 때 희열을 느끼냐"며 문화부 기자를 향해 질문하고, 기자는 답변에 이어 "송해나와 데프콘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고 반격했다는 전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