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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폐차수준 박살" 이혜정, 日에서 촬영 중 '교통사고'..제작진 투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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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결혼 46년차 이혜정과 고민환 부부가 여행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제작진이 긴급투입됐다.

22일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10년만에 ‘동침’을 하게 된 결혼 46년차 고민환, 이혜정 부부에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동침 후 다음날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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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민환은 이혜정을 위한 오키나와 계획을 짰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하지만 본인 차량이 아닌 렌탈인데다, 일본이기에 운전대도 반대방향이었다. 오른쪽으로 쏠리자 이혜정은 "자꾸 붙는다 조심해라"며 긴장,
하지만 차량은 가드레일과 상당히 가까워졌고 결국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 모두 충격을 받은 상황.

알고보니 추월 차량에 전방을 주시하지 못한 것이었다. 뒤차를 피하다 봉에 부딪힌 사고 발생한 것. 긴급 상황에 제작진도 투입됐다 괜찮은지 묻자 이혜정은 "차가 다 망가졌다 심장이 놀랐다"며 처참하게 부서진 차량에 충격, 모두 "거의 폐차다 박살났다"며 걱정했다. 범퍼 뿐만 아닌 차량 내부까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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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에 이혜정은 크게 당황했다. 비도 오고 악조건 속에서 수습하는 동안 제작진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혜정은 "어쩐지 불안했다 여자말좀 들어라 말 안 듣더니 잘 됐다 꼴 좋다"고 했다. 이에 고민환은 "옆에서 불안하니 더 그렇게 된 것 왜 옆에서 안달복달하냐"며 티격태격, 분위기는 더 험악해졌다. 쉽게 진정되지 않는 차안 분위기. 다행히 출연진과 제작진이 보험 가입후 촬영한 것이라 절차대로 안전히 후속조치를 했다고 했다.

고민환은 분위기를 풀기위해 노력했으나 이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이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놀람과 동시에 화가났다 내 말좀 듣지 싶었다"며 "근데 화면을 다시 보니, 본인도 놀랐을 텐데 이제보니 내가 소리를 막 질러서 미안하다"고 했다. 뒤늦게 이혜정은 "의도한거 아니니까, 측은해지기도 해 자꾸 화를 내봐야 귀한시간에 서로가 손해였다"며 비로소 마음을 토닥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민환도 "안다쳐서 다행이다 너무 크게 놀라지 말자"고 했고 이를 본 패널들은 "가장 따뜻한 말이었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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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차량을 통해 이동한 두 사람. 어색하게 어디론가 향했다. 하루 30그릇만 파는 맛집이었다. 이혜정은 "맛있는거 먹으니 마음이 가라앉는다"며 10년 만에 추억여행을 다시 집중했다.

이어 시장 보러 간 두 사람. 하지만 고민환은 계속 가자는 말에도 쇼핑 삼매경인 이혜정에 폭발, 말 없이 홀로 나가버렸다. 갑작스러운 촬영 이탈에 제작진 또 당황, 고민환은 이혜정에게 "꼴도 보기 싫다"고 했고,이혜정도 "같이 온 내가 잘 못이지"라며 또 갈등이 터졌다. 이대로 영영 두 사람이 어긋날 것인지 쫄깃함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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