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고민환, 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이혜정 "몇 번을 얘기했는데" 폭발 (한이결)[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고민환이 일본 여행 이틀 차에 교통사고를 겪었다.

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떠난 일본 여행의 두 번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은 '혜정을 위한 여행을 하는 날'로 이혜정은 아침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고민환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목적지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며 좋은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혜정은 어느 순간부터 바깥을 주시하더니 "차가 너무 왼쪽으로 붙어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으나 고민환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운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목하게 대화를 하면서도 가드레일과 상당히 가까운 차에 계속해서 이혜정은 차가 긁힐까 노심초사했지만, 고민환은 안일하게 대처했고, 결국 고민환이 운전하던 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에 이혜정이 "거 봐! 내가 참 미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고민환은 "당신이 말을 많이 하니까"라며 오히려 화를 내 험악한 분위기가 됐다.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에 스튜디오는 경악했고, 다시 봐도 아찔한 상황을 떠올린 이혜정은 "너무 놀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두 사람은 뒷좌석으로 이동했고, 이혜정은 "말을 들을 때는 좀 들어라. 내가 붙는다고 몇 번을 얘기했는데"라며 큰소리를 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더라"는 이혜정의 말에 결국 고민환은 "불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더 그런거 아니냐"며 오히려 화를 내기도.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너무 놀랐다. 놀람과 동시에 화가 났다. 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신나서 '잘할 수 있다'고 하더니 기어이... 내 말 좀 듣지"라고 심경을 밝혔다.

반면, 고민환은 "솔직히 왜 그렇게 호들갑이냐는 생각이다. 지방 도로가 좁아서 중앙선을 걱정했는데 집사람이 계속 걱정스러운 소리를 하니까 오히려 신경이 쓰이더라"라고 당를 회상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