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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가수 션이 블랙핑크 제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션은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기부천사’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말에 “좋은 얘기를 해주시니 감사하지만 그걸 바라보고 살아가는 게 아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사는데 저도 제가 아는 행복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돈 많이 벌면 학교를 지어야겠다 싶었는데. 둘째가 올해 초 고려인 아이들이 다니는 로뎀나무 국제 대안학교를 돕겠다고 하더라. 블랙핑크 제니 엄마가 그 얘기를 듣고 전달해서 제니가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해줬다. 아빠가 꿈 꾼 일을 둘째 하랑이 이뤄주고 있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편 션은 지난 2020년 시작한 '815런'을 5년째 이어오며 광복절마다 81.5km를 달렸다.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그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 달리기다. 지난 4년 동안 45억 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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